
[속보] 민간인 56명 사망한 방화 테러 주도자, 60세 능력자 김철중으로 밝혀져
2017년 8월 3일
김민수

경기 일산동구 중산동 한 아파트 15층에서 2일 오후 11시 38분 발생한 화재가 최근 테러 진화에 투입된 노년 히어로 김철중(60)임이 드러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한 아파트 15층에서 2일 오후 11시 38분 발생한 화재가 최근 테러 진화에 투입된 노년 히어로 김철중(60)임이 드러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아파트 15층에서 폭음과 함께 연기가 나고 있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던 용의자 김철중은 2일 오후 정전과 함께 불이 났고, 직접 내부로 들어가 사람들을 대피시키려 했으나 아파트의 모든 엘리베이터와 비상구 문이 닫혀있었다고 주장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만 일어난 단순 정전이 화재를 유발할 수 없다는 한국전력공사 측의 견해와 김철중의 여러 가지 정황 진술이 상반되자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였고, 심문과 조사 끝에 방화의 요인이 김철중의 능력 사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히어로 협회는 테러의 계획과 실행이 모두 김철중의 독단적인 행위이며 협회의 의사와는 연관이 없다고 일축하였으나, 故 강백선의 장례식에 모여든 능력자들의 집단 시위에 대한 민간인의 걱정이 증폭되는 가운데 일어난 현 사태에 대하여 협회의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 테러로 아파트 내에서 숨을 거둔 민간인 입주자는 현재 총 56명이며, 이외의 주민 30여 명은 밖으로 뛰어내려 긴급 대피했으나 이 과정에서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불과 이틀 전에 일어난 방화대교 테러 사건에 투입되었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진압에 실패한 익명의 히어로 `영웅`의 정체가 용의자 김철중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네티즌들은 "테러범이 테러를 진압하러 갔으니 뭐가 될 리가 없지", "언제 공격당할지 모르는 상황이 너무 무섭다", "고위험 히어로를 모두 잠재적 범죄자로 보고 국가 시설에 가둬야 한다", "고인들이 다음 생에는 히어로가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